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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강아지가 물어요!-이갈이가 시작되는 강아지

by 여행하는 개집사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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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강아지를 입양 후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이갈이가 시작되고 그때부터 강아지는 사람 손이나 신발, 기타 다른 많은 것들을 물기 시작한다. 강아지의 이갈이가 시작된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한번 알아보자.

 

 

 

 

이갈이로 인해 입질이 시작된다.

집에 우리 강아지가 와서 아주 귀엽고 이쁘게 키우고 있던중, 강아지가 슬슬 이가 간지러워 이것저것 무는 시기가 도래했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할까? 아직 어리고 약해서 지금 무는 행동이 마냥 이쁘겠지만 이게 과연 나중에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생후 5개월정도 부터 강아지들은 이갈이가 시작되는데 잇몸이 간지러워 사람 손가락을 문다거나 가구, 신발 등을 물어 뜯는 경우가 있다.

이때 사람이 손가락을 계속 물려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버릇이 된다면 나중에 강아지는 계속 무는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사람을 물게 된다. 문제는 영구치가 나오면서 강아지들이 무는 힘이 강해지고 물리면 아픈데, 사람이 피하거나 아파하면 이게 장난인줄 알고 더 무는 경우도 있고, 사람이 피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우위에 선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티비에서 보면 간혹 작은 말티즈조차 사람을 물어서 그 집의 서열이 엉망인 경우도 있는데 여러가지의 경우로 인해 그런 문제들이 나타날 수 있지만, 어린 강아지가 이갈이때 사람을 무는 시기부터 문제가 되는 경우도 간혹 있다.

이럴때는 마냥 귀엽다고 할께 아니라 강아지에게 다른 방향으로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

 

강아지의 입질이 시작되면 대책을 세워야 한다!

1. 간식주기

가장 쉬운 방법은 강아지가 잘 물어 뜯을 수 있는 간식을 주는 것이다. 이때 간식은 너무 말랑말랑하지 않는 제품이어야 하며 너무 쉽게 먹는다면 조금 더 단단한 제품을 선택하는게 좋을 것 같다. 간식을 너무 쉽게 많이 먹어버리게 되면 영양 불균형이 오고, 사료를 먹지 않을 수 있다. 어린 아이에게 과자를 많이 먹이고 밥을 먹으라고 하면 먹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다.

 

2. 장난감으로 놀아주기

그 다음 방법으로는 장간감을 주어 함께 놀아주는 것이다. 수건이나 끈으로된 장난감이나 공 같은 장난감으로 아이의 집중력도 높여줄 수 있고, 함께 놀이를 함으로 인해서 강아지와 주인과의 유대관계도 좋아지고 자연스럽게 서열관계도 쌓을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이 방법을 매우 추천한다. 어릴적부터 이런 놀이를 해준다면 추후 다른 훈련을 할때도 아주 좋은 결과를 나타낼 수 있다.

 

3. 놀이의 끝마무리

놀이중에 중요한건 마지막에는 항상 주인이 이겨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자연스럽게 서열관계가 형성이 되는데 계속 강아지에게 져주면 서열 관계가 뒤집어 질 수 있다. 고난이도 훈련에서는 강아지에게 포상으로 져주는 경우도 있지만 우선 아직 어린 강아지에게는 그런 행위는 중요하지 않다. 

말티즈와 보더콜리의 원반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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